[ADsP] 비전공자 합격 후기(공부법 / 책)

정처기치고 약 10일.. 뒤에 쳤던 ADsP 합격후기에 대해 작성해보겠다!

 

📌 시험 일정

정보처리기사 필기 2월 15일, ADsP 2월 24일에 치뤘으니 시험일을 제외하면 거의 일주일간 공부한 것 같다.

심지어 프로젝트 한참 진행하던 시기여서 멘토링발표, 보고서작성 등등 이런저런 준비까지 겹치니 하루하루가 데드라인 속에 사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걱정이 많았는데 합격해서 다행이다 ㅠㅠ 장하다 희주야

 

📌 결과

 

3과목은 합격기준 60%를 못넘기긴 했지만 1, 2과목에서 성적이 잘 나와서 생각보단 여유롭게 합격했다!

집에 오는 길에 데이터전문가포럼 카페 올라오는 후기글들을 보며 쉽다는 평이 많아서 나만 어려웠나.. 불안했던 기억이 있는데 점수를 보니 쉬웠던건가 싶은 생각도 든다.

 

📌 공부법

사실 길면 1~2주, 짧으면 3일만에 합격한다는 블로그 후기글들이 많아서 쉽게 생각했는데 그것은 나의 자만...

암기를 죽도록 못하는 나한테는 개인적으로 정처기보다 더 싫은 공부였다.

다행히 올해부터 주관식문제는 사라져서 객관식문제만 있었지만 보기에 줄글(설명, 정의, 특성)이 많고 단어가 조금씩 다른 암기가 많은 시험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은 ADsP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데이터에듀의 민트책을 구매했다.

근데 답지가 따로 분리되지 않아서 보기가 넘 힘들다.

그리고 정보처리기사 필기책은 문제 바로 아래 해설이 있어서 보기 좋았는데 ADsP는 문제지는 문제지끼리, 답지는 답지끼리 따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더 불편하게 체감했던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스트레스해소 겸(?) 문제지와 답지가 있는 페이지만 칼로 다 뜯었다.

안그래도 부족한 시간에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들수도 있지만 너무 하기 싫어서 이렇게라도 동기부여(이걸 다 풀면 다음 문제지를 뜯을 수 있다..라는?)를 해야 했다.

생각보다 스트레스도 풀린다 ㅋㅋㅋ

물론 한번만 보고 만건 아니고 뜯은 문제지는 나중에 답지랑 문제지가 분리되어있어서 편하게 회독하는데 쓰였다!

 

 

정처기치고 온 날 짜본 스케줄러인데 살인적인 스케줄..

당연하게도... 시작날부터 못지켰다 ㅎㅎ

 

결론적으로보면 정처기필기 공부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정보처리기사 필기] 비전공자 합격 후기(공부법 / 책 / 참고자료)

[정보처리기사 필기] 비전공자 합격 후기(공부법 / 책 / 참고자료)

 

1. 개념공부없이 문제, 답지 모두 해설(틀린 답은 빨간펜으로 필기해가며 풀이)

크게 과목별 예상문제, 모의고사, 기출 3분류로 나뉘는데 예상문제는 개념을 배우는 느낌, 모의고사는 연습, 기출은 실전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했다.

 

2. 데이터전문가 포럼카페 이용하기

https://cafe.naver.com/sqlpd

데이터 전문가 포럼 (빅데이터분석기사... : 네이버 카페

문제를 풀다가 헷갈리는 개념은 데이터전문가 포럼카페에 민트책의 페이지나 문제를 검색하면 댓글로 암기방법이나 개념설명을 천사분들이 많이 계신다.

시험치기 하루 전 날 정확도, 민감도 같이 헷갈리는 공식들 검색해봤는데 외우기 쉽게 알려주셔서 시험날 써먹음! 감사합니다 천사님들 👼

 

3. 예상문제, 모의고사, 기출 모두 2회독정도했고 인터넷에 있는 기출문제들은 따로 풀지 않았다.

이걸 추천한다는 건 아니고 나는 이렇게 했다.

이렇게 하시면 엄청 불안해요. 저는 그랬습니다 ㅠ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시험 하루 전날 인터넷에 정리되어있는 기출문제 실전연습으로 풀어보고 가시면 덜 불안하지 않을까 싶다.

 

📌 회고

비전공자로써 데이터분석가를 준비하고 있는데 ADsP만으로 개념공부를 하기엔 부족하지만 대략적인 개념을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다.

관련 자격증들을 공부하면서 서로서로 연결되는 개념이 있는 것도 재밌고 내가 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

ADsP를 치고 SQLD 사전점수공개도 기다리고 있는데 합격해서 SQLD 합격후기도 작성하고 싶다..!